가수 문희옥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문희옥이 사기 혐의에 이어 소속사 대표와 사실혼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문희옥의 과거 방송 인터뷰가 다시금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문희옥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광여고 재학 시절 지방 사투리 창작곡들을 담은 ‘팔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를 발표했어요. 19세 여고생이 구성지게 노래하니까 사람들이 좋아했죠. 이 앨범은 공식적으로 360만장이나 팔렸고 당시 복사본을 합한다면 천만장이 넘게 팔렸다고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문희옥은 학업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였고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6년에 학교 장기자랑에서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실력을 인정받아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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