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경현 기자] 2018 KBO리그에 있어서 벌써 20여경기 가까지 진행되었다. 그중 롯데자이언츠는 '18경기 5승 13패'의 10개구단중 10위의 성적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다. 2017 KBO리그에 있어서 중반이후 폭발적인 공격력과 집중력을 통하여 최종 3위라는 성적을 보여주었던 롯데자이언츠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 지난 주말 2연속 경기 취소(우천취소에 이어 미세먼지로 인한 취소)의 영향력인지 흐트러진 수비 집중력, 그리고 이어 발생하는 실책등으로 17일 삼성과의 1차전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추가하였다.
강민호선수의 삼성으로의 이적과 더불어 롯데자이언츠의 포수진 그리고 내야진, 거대 영입되어진 외야진들의 초반 기대와는 다르게 부진한 성적의 연속은 팬들에게 있어서 안타까운 현실로 다가가고 있다.
이에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의 콜업이 오늘 진행되었다. 현재 엔트리의 변화에는 선발투수로의 전향이 기대되던 박시영 선수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을 보이고 있는 앤디번즈 선수가 말소되었고, 이에 대응하는 선수로 KT에서 이적한 조무근 투수와 스위치 타자 황진수 선수를 콜업하였다.
황진수 선수의 경우 가오슝 훈련 당시 어깨부상으로 인한 조기 귀국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검사 그리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KT위즈의 황재균 선수 영입의 FA보상선수였던 조무근 투수, 두 선수 모두 2018KBO리그 시즌 첫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롯데자이언츠의 현재 성적에 따라 많은 도전과 시도를 하는것으로 보이는 조원우 감독의 오늘의 카드는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잠시후 18:30분부터 사직구장에서 진행되는 삼성과의 경기를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MBC SPORTS+ 채널을 통하여 중계될 예정이다.
김경현 기자 sultang100g@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