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지역 각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부산시협의회가 오늘(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각당 부산 대표를 초청해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정오규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 이성권 바른미래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배준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박주미 정의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이들은 현행 선거법 선거비용 한도 내에서 선거를 치르고, 유권자의 공감을 얻고 실현가능한 정책선거운동을 펼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산시장 후보자들도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오로지 유권자인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책공약을 개발하겠습니다”  

[이성권 바른미래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 실천 가능한 공약...” 

[박주미 정의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지요” 
 

한편 현직인 서병수 부산시장 대신 참석한 한국당 정오규 지방선거기획단장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공명선거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NS뉴스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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