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우리나라 등록 외국인이 1990년 4만 9000여 명, 1995년 11만 명, 2018년 현재 등록외국인은 200만 명이 넘었고, 유성구 관내 현재 주민등록 인구수는 지난 3월 내국인 34만 8075명 외국인은 5944명”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우리사회가 다양한 인종, 민족,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혼합되어 살아가는 본격적인 ‘다인종·다민족화’ 사회로 변화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리나라의 다문화에 대한 담론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유성구의 다문화주의 정책의 방향과 영역을 제시하고, 구체적 실천 영역을 설정해서 정책의 실제 내용이 이주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정책이 아닌 이주민의 목소리를 담아야 하며, 다문화주의 정책의 방향성은 이주 외국인의 소수자로서 동등한 가치를 인정하고, 소수 문화의 유지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일정한 우대조치 취해서 다양성 인정과 공존을 통한 사회통합, 이주민에 대한 시각으로 상호존중과 관용성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다문화 담론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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