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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부가가치 「비닐하우스지원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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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고부가가치 「비닐하우스지원사업」 본격 시동
  • 전경용 기자
  • 승인 2011.01.26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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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100억원(51ha) ➝ ’11년 364억원(149ha)으로 예산 3.6배 늘려

전라북도는 쌀 과잉생산 방지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어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11년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쌀과잉 생산, 이상기후, 농가소득의 획기적 제고를 위해 농업인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자체검토 결과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이 가장 효과적이어서

‘10년 예산(100억원)보다 3.6배나 증가한 364억원을 확보, 사업추진을 하게 되었으며, 작년말과 금년초에 시군에서 사업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준비가 완료되었다.

동 사업대상은 ‘10년에 벼재배 논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지역특화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또는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지원사업 개요>
- 사업대상자 : 지역특화품목 생산 172개 농업인단체(652농가)
- 사업대상지 : ‘10년 벼재배를 한 논('10년 변동형직불제 지급)
- 사업비 : 364억원(‘10년 100억원보다 3.6배 증가)
- 사업량 : 149.3ha(연동자동화하우스 14.4, 단동하우스 134.4 , 복분자비가림시설 0.5ha)
* 지원단가 : 연동 9.6억원/ha, 단동 2.0억원/ha
- 사업내용 : 연동자동화․단동하우스 및 복분자비가림시설 신축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선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하여는 조직화, 규모화를 위한 이론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교육일정 : 이론교육(2. 22~2. 24), 현장교육(2. 25 ~ 4. 1)

아울러 동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시설원예의 난방비 절감을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냉난방과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텐 등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예산을 대폭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 지열냉난방, 목재펠릿 난방기,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텐, 열회수형 환기장치, 자동보온덮개, 배기열 환기장치, 난방기용 계측기 등) 지원
- (‘10년) 11,875백만원 → (’11년) 16,320백만원 (4,445백만원 증)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그 필요성을 인식하여 추진하여 2010년까지 신규로 설치한 면적이 107ha에 이르고 있으며

동 시설내에 파프리카, 토마토, 멜론, 가지, 버섯류 등 지역특화품목을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업인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는 사업이다.
- 그간 지원실적 : 107ha, 229억원('08년 37.5ha, '09년 18.5ha, '10년 51ha)

특히, 올해부터는 쌀 생산과잉방지를 위하여, 논('10년에 변동형직불제 지급)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어 쌀값안정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경용 기자 powerb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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