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5일부터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Let’s Go!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가족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이 제주여행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여행은 천지연폭포, 만장굴, 협재해변, 송학산올레길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명소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더마파크, 에코랜드, 이중섭미술관 등 제주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이번 여행을 통해 TV에서만 보던 제주도를 구경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님도“아이와 처음 온 제주도에서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너무 행복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심명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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