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술에 취해 차를 몰고 역주행으로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7일 밤 11시경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부고속도로 요금소 출구까지 300m 가량을 역주행 한 강 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86%로 만취 상태였고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 전력이 3차례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 씨가 역주행 하는 탓에 정상적으로 요금 정산 이후 나가려는 다른 차들이 급정거하는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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