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성장하는 부산이 되길 기대...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주최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에 따르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금융규제 샌드박스 현장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 부산시, BNK금융그룹 등 핀테크 업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는 부산·경남지역 금융기관과 핀테크 업체들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핀테크랩 운영사례 발표 ▲현장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의 과감한 시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자본시장과 연계를 통한 핀테크 투자확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낡은 규제 혁파, 핀테크 맞춤형 인력·공간 확충, 핀테크 프론티어 확산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부산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 등 인프라가 집적된 금융중심지로 혁신적 기술들과 만나 핀테크 특구가 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다"라며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부산이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