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지난 15일 민간위탁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민간위탁 서비스 경영' 강의가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소장 배성기)의 주최로,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9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민간위탁공공서비스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또한 민간위탁 실무에 필수적인 과목과 사례교육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최근 민간위탁의 주요 이슈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 소장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역량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금번 교육프로그램은 민간위탁의 이해, 지자체 민간위탁 관리지침,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 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탁 관련 국가정책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민간위탁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날 강의를 통해서 새롭게 바뀌게 될 민간위탁 제도와 민간위탁 운영에 관한 주요 이슈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세부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민간위탁 주요 이슈와 민간위탁 사무 운영현황, 민간위탁 분야별 운영비 산정과정 및 검토방법, 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절차, 서비스 평가 등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배 소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체계적인 민간위탁 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현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획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 모델(Contracting Out Management Model)”을 통해 민간위탁 전반에 걸쳐 정부의 민간위탁 절차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조율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해 선진화된 민간위탁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 2차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민간위탁 서비스 경영’ 교육 과정은 4월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