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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사업 개발‧지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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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해외사업 개발‧지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신동엽 기자
  • 승인 2019.02.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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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추진전략·신남방 국가 포함 주요 관심국 분야별 동향 및 이슈·협력방안 및 진출사례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해외사업 개발 지원활성화를 위한 수출입은행-KIND-IFC-MIGA 공동워크샵 개최 현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본점 KEXIM홀에서 ‘해외사업 개발‧지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은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은과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세계은행 그룹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가 공동으로 워크숍을 주최했다.

워크숍에는 해외사업 개발‧투자를 추진하는 국내 주요 건설사, 종합상사, 인프라 공기업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주요 추진전략 ▲신남방 국가 포함 주요 관심국 분야별 동향 및 이슈 ▲협력방안 및 진출사례 등이 논의됐다.

우선 조연범 수은 해외사업개발단 부부장은 핵심전략국 중점 지원을 통한 10대 신흥시장 육성전략과 사업개발·금융주선 강화를 통한 투자개발형 사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광복 KIND 사업총괄실장은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과 지분투자 등을 통한 사업개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IFC와 MIGA는 각각 고위험국 인프라 사업 진출시 리스크 경감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부문 지원제도와 다양한 보증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우즈벡, 네팔 등 신남방 국가를 포함한 주요 관심국의 분야별 동향과 이슈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자문,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대출‧보증, 지분투자 등 4개 기관의 다양한 지원수단을 활용한 신시장 진출 및 협업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수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수주경쟁 심화로 우리 기업의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사업초기 단계부터 KIND, IFC, MIGA 등 주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리스크를 분담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신흥국 내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부문 지원제도(Private Sector Window) 프로그램이란 고위험국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는 투자자를 위한 복합금융, 현지통화대출, 보증 등 리스크 경감 지원 제도를 뜻한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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