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커피프렌즈’ 백종원 대표 노련미를 자랑했다.
최근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노하우를 대방출한 백종원 대표 활약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 감귤 농장의 아름다운 저녁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커피프렌즈’의 지난 방송에서 알바생인 줄 모르고 제주도를 찾았던 백종원은 "설거지는 주방 일의 기본"이라며 설거지부터 완벽하게 해냈고, 요리부터 서빙까지 만능 알바생답게 모든 부분에서 일을 도왔다.
'커피프렌즈' 막내(?)로서 설거지를 담당한 백종원은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카페에 손님이 몰릴 때는 적시에 필요한 꿀팁을 알려주며 문제 해결을 도왔다.
딱감바스의 인기로 면 추가가 늘자 백종원은 딱새우감바스 기름에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요리했다. 손님들은 백종원의 요리에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또 백종원 대표는 딱감바스의 인기로 빵이 잘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뒤 손호준과 유연석에게 "방이 떨어질 것 같다. 어떻게 할 것이냐"고 말했고, 두 사장은 남주혁에게 빵 배달을 부탁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래도 빵이 부족했다. 음식이 나가지 못한 빈 테이블이 늘어났다. 이때 백종원 대표가 다시 한 번 능력을 발휘했다. 재료 부족으로 메뉴가 늦게 나갈 상황이 되자 "뭐가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나눠 드리면 기분이~”라며 남아 있는 재료로 새우 요리를 만들어 각 테이블에 서비스했다.
백종원 활약에 힘입어 ‘커피프렌즈’는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정산 결과 이날의 매출은 208만 1500 원을 기록했다. 손호준은 “역시 백 대표님은 장사의 노하우가 있다”고 감탄했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