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전국 청소행정 사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 청소행정을 위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경영' 교육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8개 지차체의 청소행정 사무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민간위탁 경영연구소 강영덕 팀장은 새정부의 폐기물정책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함께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에서의 청소 환경 시설 직영 전환 사례와 국내 국민권익위원회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 제고 권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청소행정 사무담당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최근 민간위탁의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청소대행의 원가산정 기준과 산정 방법을 상세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의 이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련 새정부의 정책이슈, 청소대행 대상 사무의 선정, 폐기물관리 조례 및 지침 제·개정, 청소대행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청소대행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청소대행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민간위탁 유사 용어의 정의적 차이를 명백하게 알려주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정책적 이슈에서 청소행정 관련 법정 분쟁 사례가 발생하여 혼란이 발생했는데, 이날 강의를 통해서 청소행정 관련 법률과 지침, 원가 산정 방법과 성과평가 방법 등을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청소행정 사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청소행정 선진화를 통한 깨끗한 지역사회 구현에 감사하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정의로운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 모델”을 통해 민간위탁 전반에 걸쳐 정부의 민간위탁 절차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조율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하여 선진화된 민간위탁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