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모집 및 선발절차를 거쳐 11월에 개소식 예정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부산시 및 5개 금융·공공기관이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합동 공유오피스 운영 협약식을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조성될 이 공유오피스에서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상시 기업IR을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성하는 동시에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6월부터 입주기업 모집 및 선발절차를 거쳐 11월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 조성될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나아가는 부산형 창업혁신도시 조성에 동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동엽 기자 eastshing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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