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확산을 위해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3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내인 창업기업, 또는 ▲만 39세 이하 부산 거주 예비창업자이며, 이 가운데 신규로 청년을 고용하거나 우수기업 인증 및 지식재산권 보유한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민간창업공간(임대료) 지원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술창업투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창업기업에 창업공간 및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세계적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하여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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