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시 현안해결의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예년보다 빨리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에 따라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에 앞서 반드시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돼야 할 사업 등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월 13일 사상구 폐공장 대호PNC에서 문재인 대통령,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의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예전보다 빠른 시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서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부산대개조 비전 실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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