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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른살 춘천 마임축제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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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른살 춘천 마임축제 ‘새롭다’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2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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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천마임축제 13개국, 500여명 참가…새롭고 특색 있는 공연 다양
- 축제 성공 개최 위해 안전 관리 등 철저
자료=(사)춘천마임축제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가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가 30주년을 맞아 새로워진다. 

 

(사)춘천마임축제에서 주관하는‘2019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송암스포츠타운, 중앙로, (구)캠프페이지,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진다.

 

올해 참가규모는 13개국, 51개팀, 500여명이며, 관객은 12만명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 수변공원에서 펼쳐졌던 마임축제 인기 행사 중 하나‘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많은 관광객을 흡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 올해 프랑스를 대표하는‘제이 파이어 캣’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가하며, 특히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건배 – Viva La Vida’공연이 펼쳐진다.

 

이처럼 새롭고 다양해진 춘천 마임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는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먼저 각 행사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야간 행사가 진행될 때는 주차관리요원을 증원해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소방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진행될 때는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각 부서와 관계기관은 축제 홍보, 노점상 단속, 축제장 물 사용, 해외 공연자 인솔과 이동용 차량, 주차장 사용, 생수, 쓰레기 청소차량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별도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축제장을 찾는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춘천마임축제 무료상설축제‘물위의 火루밤, 물火일체’가 24일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춘천 캠프페이지 플라타너스 길에서 펼쳐진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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