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옥주 의원, "화성 서남부권 정주환경 개선 위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 서남부권 안전 및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향남 오음공원 테니스장 조성사업에 6억 원, ▲서남부권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5억 원이 배정되었다.
그동안 화성 서남부권은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수요에 비해 테니스장이 부족해 향남권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의원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테니스 클럽을 비롯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도원체육공원 테니스장 현장점검과 당정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향남권역 테니스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향남2지구 오음공원에 테니스 코트 8면 조성이 25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야간 및 우천 시 보행자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생활체육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 서남부를 '명품도시'로 만들 인프라 확충과 예산 확보를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