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 축산업 허가 받은 축산농가 6곳‘깨끗한 축산농장’지정
지정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과 자조금, 컨설팅 등 혜택 제공
지정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과 자조금, 컨설팅 등 혜택 제공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춘천시는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깨끗한 축산농가를 만들어 가도록‘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시 축산농가 586곳 중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12곳으로 올해도 시는 축산농가 6곳을‘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축산농가며 기준은 소독시설‧가축분뇨처리시설‧적정사육밀도‧기록관리 등을 평가해 총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는 시정부가 담당하며 강원도는 평가결과를 집계하고 검증한다.
이후 축산환경관리원의 검증을 거친 후 다시 강원도에서 검증결과 검토하고 농식품부의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농식품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과 축사시설 현대화 등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에 우선적으로 선정된되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이후에도 깨끗한 축산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농협경제지주 등에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산 환경을 깨끗하게 바꿔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가축 사육 환경 개선으로 농가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축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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