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40억 지원… 평생교육 지원시스템 강화
[KNS뉴스통신=정선 기자]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와 국민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단과대학형으로 선정된 부경대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8억3천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약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생교육 정규 학위과정이 설치된 미래융합대학(학장 주동범)을 통해 평생교육 지원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경대 미래융합대학은 평생교육·상담학과, 기계조선융합공학과,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공공안전경찰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해마다 20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과대학에는 재직자 혹은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가 지원할 수 있고,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으로 선발한다.
주동범 미래융합대학장은 “지역중심 국립대학인 부경대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기자 news19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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