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소장 배성기)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보리’ 의원 15명을 대상으로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민간위탁 행정사무감사 기법’ 특강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연구소에 따르면 배 소장은 대구 동구의회 의원들의 민간위탁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국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일자리 정책, 민간위탁 현황, 민긴위탁 개선 여건, 민간위탁 선진화를 위한 사경정책연계, 협력적 도시경영 패러다임, 해외 민간위탁 운영, 대한민국의 세계적 공공서비스 사례, 민간위탁 서비스 품질 관점, 서비스 품질 관점 행정사무 감사, 협력적 도시경영을 위한 의회의 역할, 민간위탁 감사 의정활동 강화방안 등 동구의회 의원의 민간위탁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강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운영의 투명성 제고 권고사항 및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과 서울시 민간위탁 운영환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부문 조합원이 요구한 민간위탁 개선사항 등 최근 민간위탁의 주요 이슈와 현황을 통해 민간위탁 개선 여건을 파악하여 민간위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국내․외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와 함께 민간위탁 서비스 품질 향상 관점에서의 행정사무 감사 절차와 협력적 도시경영을 위한 공공서비스 구축 방향 등 의정활동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새롭게 바뀌게 될 민간위탁 제도와 민간위탁 운영의 주요 이슈와 쟁점들을 토대로 민간위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민간위탁 조례 및 행정사무 감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적인 지식을 얻고, 협력적 서비스 관련조례 및 규정, 계약 절차, 재정운영 예산, 검토 방법, 지속적 성과관리 방법 등을 통해 의정 연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배성기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의원의 체계적인 민간위탁 관리와 지방의회의 민간위탁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사례와 현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지방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육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 관리모델(COMM)”을 통하여 민간위탁 전반에 걸쳐 정부의 민간위탁 절차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조율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하여 선진화된 민간위탁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관해 다양한 교육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