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일본 무역규제에 따른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피해신고 접수센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지난 2일 일본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시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피해신고 접수는 수원시 기업지원과 공장관리팀(031-228-2283·2286), 산업단지지원팀(031-228-2338),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031-298-0898), 수원상공회의소(031-244-3453), 장안구 지역경제팀(031-228-5350), 권선구 지역경제팀(031-228-6580), 팔달구 지역경제팀(031-228-7351), 영통구 지역경제팀(031-228-8876) 등이다.
피해신고 접수센터 운영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피해신고 접수센터를 운영해 피해기업을 파악하고, 재정적 지원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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