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이달까지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김포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환경이 취약한 시설이다.
점검단은 기관 및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와 이용자의 노인 인권 의식, 인권침해 경험실태 등에 대해 묻는 방법으로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례가 발견된 경우 강력 조치해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며, 11월 29일에는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해 노인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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