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경기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4분기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실행위원회는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유관기관 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로, 김포시 청소년 업무 담당자 17인으로 구성돼 분기별로 회의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정의 보호자원이 부족해 가출 및 각종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자립과 의료지원을 위한 사례판정회의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6명의 청소년에게 통합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타 논의사항으로 김포시 청소년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자립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체계가 돼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