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김포시 17만여 가구 조사
[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김포시 17만 여 가구(빈집포함)에 대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김포시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난방시설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위와 같은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조사의 표본틀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종이 없는 조사가 실현돼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조사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참여실에서 조사요원 53명을 대상으로 조사 업무 전반에 대한 숙지사항과 태블릿 운용 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김포시 정책수립의 근거가 될 조사인 만큼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사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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