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민선7기 전반기 김상돈 시장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6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결과를 보면, 시정운영평가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보통은 38.7%,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밖에 되지 않아, 시민의 거주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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