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지원’(이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공모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예술과 기술 융·복합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과 단체다. 선정된 기관은 전액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자체 콘텐츠를 기획·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물을 시도해 보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지난 7월부터 전국 문예회관에서 실행하고 있다.
이승정 한문연 회장은 “온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장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체험과 시도를 할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에 적합한 기술이 구현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는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최소화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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