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나눔행복 SBS봉사단(김순식 단장)이 27일 범죄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며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에 쌀 10kg 78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 박종근 지청장, 일산서부경찰서 윤진선 민원실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및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한 쌀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행복 SBS 김순식 봉사단장은 “6년여 동안 늘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상래 이사장은 “올겨울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범죄피해자분들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쌀을 기부하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은 따뜻한 마음”이라며 “SBS 창사 30주년을 축하하고나눔행복 SBS봉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고양파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 보장과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및 이메일 상담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요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 및 유가족들에게 형사사법 절차상 권리를 보호하고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