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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철광기업 발레, '댐 붕괴' 7400억 배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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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철광기업 발레, '댐 붕괴' 7400억 배상 합의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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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과 그의 구조견이 지난 2019년 1월 브라질 남동부 브루마지뉴(Bramadinho) 마을 근처의 브라질 거대 광산 회사 베일 (Vale)에 속하는 철광석 광산에서 댐 붕괴 희생자를 찾고 있는 모습 ⓒAFPBBNews
지난 2019년 1월, 브라질 남동부 브루마지뉴(Bramadinho) 마을 근처의 브라질 거대 광산 회사 발레 (Vale)에 속하는 철광석 광산에서 댐 붕괴 희생자를 찾고 있는 모습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브라질의 세계 최대 철광석기업 발레 ( Vale )는 4일(현지시각), 지난 2019 년 동국 남동부 미나스 제 라이스 ( Minas Gerais ) 주에서 일어난 댐 붕괴 사고를 놓고 70 억 달러 (약 7400 억원)의 손해 배상 지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독성 슬러지가 유출되면서 270 명이 사망했다.

미나스 제 라이스 주 부루마 뇨 ( Brumadinho )에 가까운 광재 (코우 사이) 댐의 붕괴에서 광산 폐기물 수백만 톤이 유출 민가와 농지에 몰렸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이번 합의 손해 배상액은 중남미에서 최선이다"고 말했다.  발레는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부르마 뇨 주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 ,'사회 환경'의 양면에서 배상할 의향을 표명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손해 배상액이 너무 낮아 피해자들은 캘리포니아주의 주도인 벨루 오리 존치 ( Belo Horizonte ) 법원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합의 저지를 위한 연방 대법원에 반입하는 사람도 있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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