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포스코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사업인 ‘더샵 수성오클레어’ 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성공분양 신화를 써 내려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대구지역에서 3개단지를 분양해 모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에 들어간 '더샵 디어엘로'는 1순위 청약에서 총 2만 5666명이 몰리면서 평균 55.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 달 뒤인 8월에는 수성구 지산동에서 선보인 '더샵 수성라크에르'도 84㎡ A타입에서 849명이 몰리며 최고 4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더샵 프리미엘' 역시 189가구 모집에 4728명이 신청해 평균 25.0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더샵’ 브랜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올해 대구지역 첫 사업으로 ‘더샵 수성오클레어’를 다음달 초 공급예정이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 일원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303세대 규모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73세대 ▲84㎡A 147세대 ▲84㎡B 83세대다. 전 세대를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를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수세권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 수성구 입지인 만큼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기본이다.
단지 주변의 개발계획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수성1지구 재개발 △수성동1가 가로주택 정비사업 △기타 중동 개발사업 등 약 6천세대 규모의 신흥주거타운 개발이 현재진행형으로 수혜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다 총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한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지역에서 ‘더샵’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나 선호도는 최고등급 수준”이라며 “수성구 신천변의 뛰어난 입지장점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의 상품으로 청약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일원에 준비 중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