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1 신산업 미래유망기술이전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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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1 신산업 미래유망기술이전설명회 개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11.1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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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 5+1 신산업 미래유망기술이전설명회(Tech- Transfer Show)’를 오는 11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기술이전설명회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지역기업들에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개발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돕는 행사로 대구시가 대구TP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11개 대학, 출연연·전문연 3개 기관, 기술사업화유관기관 5개 기관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며, 대구 5+1 신산업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5+1 신산업’ 트렌드 및 대응방안에 대한 기조강연 △‘5+1 신산업’ 분야별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물, 에너지 분야 기술포럼 △기술이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비즈니스 인사이트 연구소 김학용 대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전략과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대구 ‘5+1 신산업’ 분야별 미래유망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물산업 및 에너지 산업에 대한 기술포럼과 함께 대구경북 소재 11개 대학 및 출연연이 출품한 △의료산업 △미래형자동차산업 △물산업 △에너지산업 △로봇산업 △스마트시티 등 ‘5+1 신산업’ 분야 52개 유망기술(의료/바이오 25개, 미래형자동차 8개, 물/에너지 6개, 로봇 5개, 스마트시티 8개) 상담도 가능하다.

대구TP는 지역에 소재한 유관기관과 함께 기술이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평균 약 90건 이상의 기술이전 중개를 진행해 오고 있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기술 환경의 변화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제품의 수명주기도 짧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 및 국가출연 연구소 등에서 개발된 사업화 유망기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 기업에 이전하고 나아가 미래 첨단융합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기술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5+1 신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전통제조업에서 미래신산업으로 빠르게 산업 구조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혁신 주체에서 개발된 유망기술들이 지역 기업에게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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