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청북도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이 지난 13일과 14일 의료원 본관 로비와 병동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진료권 내 의료기관‧행정복지센터‧사회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연계‧조정 등을 하는 것이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이후에도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보건소·복지시설·행정복지센터 등을 연결해주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충북권역 중증응급환자의 임상 정보를 사전 공유 등 여러 체계를 확립해 치료의 골든아워를 지켜주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참여사업’, 지역내 요양·재활병원, 복지시설 등의 감염 대응능력 향상 및 예방을 위한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정화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장은 “올해 도내 퇴원환자를 대상에게 총 144건의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드렸고, 또한 총 15회에 걸쳐 약 300명에게 감염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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