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성장하는 동반자 수목원’으로 변화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다음달 2일부터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지난 2001년 5월 4일 개원해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숲길 등을 조성하고 무료로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오는 2일부터는 장기적으로 입장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차별화된 산림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수익금 선순환 등을 통한 ‘나눔으로 성장하는 동반자 수목원’으로 변화하기 위해 입장료를 징수하게 된다.
미동산수목원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입장료 할인(500원씩) 대상은 단체(30명 이상)와 충북도민이다.
또한 입장료 면제 대상은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 대상자, 미원면민 등이며, 유인 매표소를 통해 신분증 및 증빙자료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반드시 신분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조원삼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들이 행복하기를 소망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미동산수목원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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