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22년도 강소농(强小農)육성경영체와 강소농자율모임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지속적으로 경영체 내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해 농업소득향상을 이끌어 내는 농업경영관리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말하며 이런 강소농가들이 공동의 관심분야와 사업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모임이 바로 ‘강소농 자율모임체’다.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과 열정 프로젝트인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경영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농가경영 진단·분석·처방,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신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강소농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과정으로 나눠 운영되며 과정별로 농가 상황을 고려한 정밀컨설팅과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율실천학습모임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사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우수한 모임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브랜드개발, 포장재개발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 경영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고 이를 통해 소득향상을 원하는 중소 규모의 농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천군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년 연속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강소농 육성 지원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