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중 학대 판단이 어려운 2건의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의왕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시의 법무정책관(변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는 아동학대 현장 판단이 어렵거나, 현장 조치 이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실무자와 전문가의 자문의견 등을 통한 정확한 사례판단을 위해 개최된다.
또한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아동 보호 등에 관한 사항 및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개입방향 등을 논의하며, 회의내용은 개인정보 보호 및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비공개 처리된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실무자 및 전문가의 심도 있는 논의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학대 판단이 이뤄졌다”며 “피해아동의 보호 및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적절히 처리해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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