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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도 9개 성장다리 사업', 미래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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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도 9개 성장다리 사업', 미래 성장 발판 마련
  • 강병우 기자
  • 승인 2022.04.20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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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등 탄소중립 선도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전 8시30분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9개의 성장다리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9개의 성장다리 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산업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5대 특구⸱단지로 5대 에너지 성장다리 ▲울산 첨단 의료산업기반 조성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해결로 4대 행복 성장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다리 주요 추진 사항을 보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민간투자사 유치, 발전사업허가, 국산화 기술개발 등을 통해 6GW에서 원전 9기 규모인 9GW로 확장하였으며, 시민토론회, 어민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가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민자 54조원을 유치하여 3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개 이상의 연관기업 육성한다.
 
 수소경제는 2030년 세계최고 수소도시 도약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생산⸱보급, 수소 전문기업 육성, 수소충전⸱공급 및 수소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수소 이동수단협력지구(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한 일상생활 속 수소사회 구현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원전해체산업 육성과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원전해체연구소도 울산에 유치되어 2025년도 준공을 목표로 설립되고 있다.
  
 외곽순환도로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중앙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울산의 신교통수단인 도시철도 1․2호선 건설 사업은 올해 안에 정부 타당성검증이 마무리 될 예정이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동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구축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초석이 될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정부 상위계획에 반영 및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9년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5대 특구⸱단지는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한 혁신성장 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목표로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및 비즈니스 역량강화, 하이테크밸리 산단(2단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큰 평화 태화강 국가정원 프로젝트는 지난 3월 ‘태화강 국가정원 비전Ⅱ’를 발표하였으며 태화강 백리대숲 하늘길,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피터 아우돌프의 다섯 계절의 정원, 도심 속 생활권 정원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정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울산의 체류관광객의 증가로 2025년까지 생산유발 2,790억원, 부가가치 유발 891억원, 고용유발 1,267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해결은 사연댐 수문설치를 통한 수위조절로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고, 울산의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하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을 환경부에서 98억원 확보하였다.
 
 반구대 암각화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또한 대통령 당선인 공약으로 반영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우 기자 korea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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