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찾아내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2022년도 제2차수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수 대상 아동은 총 200명으로 읍면동 아동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양육환경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동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학대피해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방문 연락 시, 보호자들께서는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말씀해 주셔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나 실종 등의 아동안전에 관한 상황을 확인하며, 아동이나 보호자의 상담으로 양육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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