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민통선 내 군내면 정자리에서 파주시 약용작물연구회(회장 정관영)가 시범 재배한 천마를 지난달 29일부터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량은 약 1,652㎡ 면적에서 약 500kg의 수확이 예상되며, 신소득작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확한 천마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지원받아 파주시 약용작물연구회가 종마를 식재했으며, 2년간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해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취득했다.
천마는 뿌리가 없어 뽕나무버섯 균사류에 기생하면서 참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 ‘하늘이 내리고 땅이 키운다’고 할 정도로 귀한 식물로, 혈액순환 및 뇌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수확된 천마는 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직매장(☎031-943-2662) 또는 임진각 농산물 홍보관(☎031-953-9500)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