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도의회 성공적인 마무리로 ‘유종의 미’ 거둘 것...부의장에 오평근 의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찬욱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26일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6.1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의장과 부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의장에 최찬욱 의원(전주10), 부의장에 오평근 의원(전주2)을 각각 선출했다.
최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그간 우여곡절의 파고를 지나온 도의회의 위상을 생각하면 그 어느 때보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남은 기간 11대 도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제12대 도의회의 차질 없는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의회 6선과 시의장,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 경험과 역량을 살려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이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평근 부의장은 “제11대 도의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의장단의 직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원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이 민의의 전당에 자랑스럽게 기록되고 12대 도의회가 도민들의 신뢰 속에 개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