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설립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신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적 대응노력과 우수성과 창출, 중소벤처기업 지원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조속한 위기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5.3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팩토링’ 사업과 ‘데이터 통장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금결제 고충을 해소하고 혁신금융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도 주요한 성과로 인정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선도형 경제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의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관 혁신과 ESG 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소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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