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비 중 70% 이상 지역업체 참여,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각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광신 중구청장, 현대건설(주), SK에코플랜트(주), 상상토건(주), 효성중공업(주), 코오롱글로벌(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서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70% 이상과 건설장비 등 지역 자재 구입을, 전문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시공 유도 및 공사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신 청장은 “현재 중구에는 다수의 주택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경제 활성화와 함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