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2일 도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한다고 알렸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취약계층 장애인과 독거노인,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질병과 특성을 구급대원이 미리 파악하여 신속하고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구급서비스이며, 전 김해시민이 가입가능하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안심콜 등록자가 119상황실로 신고 시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119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문자 서비스도 제공되어 별도로 거주하는 가족에게도 119 신고사항을 알릴 수 있어 유용하다.
119안심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대상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119 안전신고센터(www.119.go.kr/Center119/main.do)로 접속하여 119 안심콜 서비스에 개인정보, 병력, 복용약물, 주 진료기관,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여야 한다. 스스로 서비스에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대리 가입도 받을 수 있다.
조강래 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구급대원이 출동 시 응급환자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응급상황에 필요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신속한 이송 병원을 선정할 수 있는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전 시민이 필요 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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