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면지사협, 화재예방 나눔실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진례면 안전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례면 지사협에서 진행된 것으로 화재 등으로 취약한 사각지대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 세대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고자 함이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밸브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 차단되는 안전장치로 특히 어르신이나 장애인, 아이들만 있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중 실수로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곽영찬 위원장은 “평소 가스 불에 냄비를 올려두고 깜박할 때가 많아 늘 불안했던 가정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가까운 이웃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살피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사협의 나눔 실천 활동으로 더 행복하고 따뜻한 진례면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