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최초 고령자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에서는 3일 “입주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입주자와 김해시와 위탁운영기관인 김해돌봄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해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주거분야의 새로운 모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와 협업하여 2019년 7월부터 고령자 케어안심주택을 추진하였다.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는 올해 4월 준공식을 마치고, 9월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하였다.
10월 말 현재 “가야이음채”에는 장기입주세대 32가구 중 20여세대의 어르신들이 입주 완료하였다.
평소 개인주거 공간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옥상정원에서 텃밭가꾸기, 공유공간에서 진행되는 치매예방체조, 요리․미술프로그램, 영화DAY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사는 케어안심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시와 김해돌봄지원센터(가야이음채 위탁기관)에서는 “입주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서로간의 소개와 공동체 활동으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해시 관계자는 “케어안심주택『가야이음채』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제시한 새로운 주거모형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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