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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도내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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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도내 최다 선정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2.11.0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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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시장 8개 수상기업 대표 만나 축하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경남 김해시장(홍태용)은 8일 시장실에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8개 수상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달 2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6개 부문 13개 수상기업 중 김해지역은 도내 최다인 4개 부문 8개 기업이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업체는 △기술혁신 부문 ㈜디에스피(대표 김진형), ㈜쇼우테크(대표 김상우), 실버스타케미칼㈜(대표 정철경) △수출 부문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 ㈜엔티텍(대표 김용덕) △여성기업 부문 ㈜뉴트리어드바이저(대표 이지혜),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 △특별상 부문 ㈜타누스(대표 이영기)이며 기술혁신 부문 3개 사는 모두 김해시 기업이다.

기술혁신 부문 수상기업인 생림면 소재 ㈜디에스피(대표 김진형)는 1988년 설립된 34년 업력의 금속표면처리 및 코팅전문 제조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코일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컬러스테인리스 스틸 접합판재 ‘이녹스틸(INOXTEEL)’ 등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청동에 위치한 ㈜쇼우테크(대표 김상우)는 2005년 설립된 기록관리 분야 전문기업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부울경 대표 IT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상동면에 위치한 실버스타케미칼㈜(대표 정철경)은 폴리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저탄소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화학산업 분야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 개발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수출 부문 수상기업인 신세기메디텍㈜(대표 백승관)은 2015년 김해의생명센터에 입주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기업으로 우수한 호환성과 강도, 디자인의 임플란트를 개발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림면에 위치한 ㈜엔티텍(대표 김용덕)은 2000년 설립된 가전부품 설계‧제조기업으로 해외생산기지 설립과 자체 브랜드 개발에 의한 꾸준한 수출 성장으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여성기업 부문 수상기업인 인제대학교 소재 ㈜뉴트리어드바이저(대표 이지혜)는 2020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업체로 골프웨어와 아이패치 관련 특허획득과 신사업 개척 등으로 뛰어난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경남콘텐츠육성센터 소재 ㈜부에노컴퍼니(대표 이선희)는 2018년 설립된 전국 마트 정보 모바일앱 ‘마트장보고’를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와 고효율 정보를 제공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상 부문 수상기업인 진영읍 소재 ㈜타누스(대표 이영기)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자전거, 신발 소재, 의료기기 소재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매출액과 수출액이 꾸준히 성장하는 유망기업이다.

홍태용 시장은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에 앞장서온 우리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경상남도에서 최다 선정으로 인정해 기쁘고 다른 기업체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들이 손잡고 매년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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