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지난 8일 북부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합동소방훈련이 비대면 시청각 영상 교육으로 대체되어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상해 센터내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대처능력 향상과 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초동조치로 이용고객 대피, 119신고방법, 소방차가 오기전 자위소방대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압, 출동된 소방차량 살수 화재진압, 미쳐 대피하지 못한 이용고객과 부상자 구조후 응급처하는 등 최대한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또한 훈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부상자 이송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누구나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북부119안전센터의 특별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스포츠센터는 이용시민들이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 시설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과 인명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어떠한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신속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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