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ㄴ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부원동행정복지센터는 노년층 삶의 질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로 내방하여 복지서비스를 신청 접수하였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담당공무원들이 어르신들의 생활터 중심인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제공하여 접근도 및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상담은 보건, 복지 담당자와 함께 김해시보건소의 치매관리팀과 방문건강팀이 건강관리욕구가 높은 화성경로당과 동문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개별복지상담, 치매조기검진, 건강검사 및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필요시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건강복지공동체로서의 경로당이 되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복지를 맞춤상담하고 건강교육도 실시해 소외된 이웃 없이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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