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창단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도시 김해에서 아름다운 정서를 함께 나누고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립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김해시민과 음악 애호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 ‘누오베무지케’의 풍부한 선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Te Deum laudamus> 무대를 시작으로 여러 음악대의 솔리스트 성악가들과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카르멘’中 <투우사의 노래> 를 특별 초청한 베이스 성악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악기를 이용하여 추는 춤 중 가장 대중적인 북춤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김철수는 “저물어가는 2022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공연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기타문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010-2682-6971), 문화예술과 예술팀(055-330-3947)으로 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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