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는 18일 중부경찰서, 학부모 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야간(20:00~22:00) 특별 점검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능시기 긴장감에서 해방되는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환경 구축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능시기 청소년유해환경 특별 점검활동」 시기로 지정하여,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등 청소년보호 단체를 통해 김해시 전지역을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청소년 귀가지도 등 선도활동 ▴가출 등 위기(가능) 청소년 발견 시 청소년쉼터와 같은유관기관에 인계하는 등 적극적인 야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동은 야간 특별 점검활동을 실시해 11월 11일에는 김해시 여성가족과, 학부모 감시단 30여명이 모여 북부동 일원에서 활동을 전개했으며 11월 18일 수능 후 금요일에는 중부경찰서, 학부모 감시단 40여명이 내외동 일원에서 활동을 실시한다.
김해시 여성가족과 박종주 과장은 ‘김해시 청소년보호를 위해 활동해 주시는 단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개학, 방학, 수능 등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 주요 활동테마를 선정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보호 단체를 운영·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