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경남 김해시 주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촌농협 등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강수량이 약 70%정도 줄어들고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건수가 작년 기준 50% 늘어났다.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이를 예방하고 면민 모두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촌면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20명이 참여하였다.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자율방범대원들이 주촌농협 앞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고, 지나가는 면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박선 주촌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가을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산불 예방을 하여 늘 푸른 주촌면을 만들자”고 호소하였다.
주촌면은 주요 산 연접지, 등산로 등 5곳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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