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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치매파트너, 치매치유농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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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치매파트너, 치매치유농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 박광식 기자
  • 승인 2022.11.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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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지난 26일 한림 알로에농장에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가야대학교와 김해대학교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역량강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알로에 농장 생태체험 및 알로에 모종 심기 △알로에 한방샴푸 만들기 △수제 알로에 초콜릿만들기 △알로에 피자 및 주스시식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극복선도대학 교수 및 학생들은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기억채움 마을학교 보조교사, 치매극복 홍보관 운영, 길거리 캠페인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세대 간의 소통 및 치매인식개선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였다.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치매파트너는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경남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한림 알로에 농장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무기력증 등을 완화시켜 정서를 안정시키고 신체 근력강화와 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혁 지역보건과장은 “치매파트너들의 현장체험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향후 치매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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